입문용 하이파이(HiFi) 오디오 추천 : 데논 RCD-N10, DP-300f, 와피데일다이아몬드11.1

1. 서론

근래에 지인의 하이파이 오디오 시스템을 접해보고 나도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서 이런저런 정보도 수집하고 공부도 하다가, 드디어 입문 장비의 세팅을 완료하였습니다.

우선 저의 입문 장비 선정에 도움을 주신 유튜브 풀레인지 채널과 기즈모 채널에 감사드립니다..

오디오 장비는 가격대가 몇만 원에서 몇억 대까지 그 범위가 너무 넓어서 한번 빠지면 가산 탕진한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고가의 제품들이 많더군요.. 그래서, 가격은 100만 원선에서 소리도 좋고,  디자인도 좋고, 사용성도 좋고, 품질도 좋은 제품들을 알아보았습니다..

그리고, 가장 고민했던 건, 아무래도 오디오는 소리도 중요하지만 인테리어가 매우 중요한 제품이어서 색깔 맞춤을 어떤 걸로 할 것인지가 가장 고민이 이었습니다.

첨에는 저희 집 거실이 화이트로 발라져 있어서 화이트로 할까 했는데, 흰색 제품은 시간이 지나면 크림색이나 베이지색으로 변색되는 문제가 있어서, 좀 망설여졌고, 스피커나 턴테이블은 흰색을 찾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구하기 슆고, 변색 걱정 없고, 고급스러워 보이는 블랙으로 깔맞춤 하기로 결정하고 인터넷 서핑을 시작했습니다.

 

2. 스피커

우선 스피커는 풀레인지 채널에서 입문용으로 추천하신 

와피데일 다이아몬드 11.1,

모니터 오디오 사의 브론즈 100

미션사의 QX1

3개 중에 하나를 사려고 알아보았습니다..

제가 입문 자이기도 하고 막귀이기도 하지만, 세제품을 한 곳에 놓고 들어 볼 수가 없어서, 소리는 세 제품 모두 좋다는 전문가님의 말씀을 밑고, 바로 가격 대비 디자인적인 요소만 보고 와피데일 다이아몬드 11.1로 결정했습니다..

이 제품은 전면이 블랙 하이그로시 피아노 마감 재질로 되어 있어서, 정말 고급스러운 블랙 스피커 더군요..

그리고 크기도 너무 작지도 크지도 않고, TV 옆이나, 방에 놓기에 딱 좋았어요..

구입해서 바로 엠프에 연결해서 소리도 들어 보았는데, 정말 정갈함 그 자체였어요..

노이즈도 하나 없고, 보컬의 숨소리며, 다른 스피커로는 안 들리던 악기들의 소리까지 다 들리고, 베이스도 웅장하고, 무엇보다 소리가 정말 깨끗하다는 느낌이 들어서 좋았어요

3. 엠프

엠프는 정말 고민을 많이 하다가 2 종류를 질렀습니다.

우선,  요즘 가장 많이 팔린다는 데논의 RCD-N10 검정을 질렀습니다..

네트워크 플레이어와 CD 플레이어, 블루투스, 라디오가 같이 있는 올인원 엠프이고, 부피도 작고 , 음질도 밑을 수 있는 데논이어서 이 제품을 질렀습니다.

아날로그 입력에는 턴테이블을 연결하고, 광입력에는 TV를 연결할 수도 있어서 연결성도 매우 좋고요.

무엇보다 CD플레이어를 따로 사지 않아도 된다는 것이 제게는 큰 장점이었습니다..

가격도 이런 기능을 가진 제품 중에서는 가장 저렴하고, 성능이나 음질도 믿을 수 있는 데논 제품이어서 이걸로 선택했습니다.

나머지 한 종류는 PC-FI를 해보기 위해서 USB로 PC에 연결할 수 있는 Aiyima의 T9 pro를 질렀는데 아직 도착 전이라서 차후 테스트해보고 소감을 올릴게요

4. 턴테이블

마지막으로 가장 오래 고민했던 게 턴테이블입니다..

제가 예전에 아마존에서 구입했던 크로슬리 포터블 턴테이블로 LP를 들었는데, 이게 속도가 빨라서 음악이 좀 방정맞게 들리더라고요.. 그래서, 이번에는 제대로 된 걸 사야겠다고 마음먹고 이리저리 알아보았는데, 비싼 건 너무 비싸고, 싼건 너무 장난감 티가 나고, 그래서 중저가 중에 오디오 테크니카, 소니, 데논 제품을 비교해 보다가, 데논의 df-300f로 질렀습니다.

턴테이블도 직접 보고 사는 게 아니라서, 결정하는데 시간이 좀 걸렸네요. 전시장 가서 소니 제품은 실물을 봤었는데, 블랙이 너무 이쁘고 BT도 지원돼서 이걸 사려고 했는데, 유튜브 채널에서 데논의 DP-300F을 추천하는 걸 보고 이걸 지르기로 결정했습니다.. 턴테이블의 가장 중요한 건 돌아가는 속도의 정밀성인데, BT 같은 부가기능보다는 안정성이 뛰어나다고 소문난 제품으로 결정했습니다.. 그리고 알루미뉴 다이캐스팅의 블랙 색상의 디장인이 매우 고급스럽기도 했고요.

5. 결론

와피데일 다이아몬드 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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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논 RCD-N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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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논 DP-300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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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3가지 조합으로 LP, CD, 블루투스, 네트워크, 라디오, USB, TV, 현존하는 모든 소스기기를 모두 동시에 연결해서 선택해서 들을 수 있다는 것이 최고의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음질도 다른 블루투스 스피커나, 미니콤포너트나, 사운드 바흐 고는 차원이 다르고,

가격도 100만 원대로 장만이 가능하니, 1석2조라고 자부합니다..

여러분도 하이파이 입문 자시라면 이 세 가지 조합으로 시작하시길 추천드립니다..